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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탑이 해냈다?”…연예병사 이어 연예의경도 폐지
엔터테인먼트| 2017-07-28 11:41
[헤럴드경제=이슈섹션]경찰이 최근 의무경찰을 줄여나가는 상황에서 최근 빅뱅 탑의 대마초 사건이 터지자 연예의경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경찰홍보단·경찰악대·야구단 등이 대상이며 경찰 본연의 역할과 연관성이 적은 인력은 내년부터 선발하지 않는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연예의경은 국방부가 2013년 군대 연예병사 제도(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를 폐지하면서 연예인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특기를 계속 살릴 수 있는 데다 외박, 휴가 등이 일반 군대에 비해 많아 자기계발의 여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로써 연예병사에 이어 연예의경도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앞으로 연예인이 군 복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특혜성 시비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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