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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태양광발전 1등기업, 탈핵시대 새로운 가능성 제시…경원파워㈜ 조영호 대표
헤럴드경제| 2017-07-28 17:56

[헤럴드 경제]대한민국에 ‘탈핵 시대’가 개막했다. 지난 6월 19일, 문재인 대통령은 고리 원전1호기 영구정지 선포식에 참석하며 신규원전 건설계획의 전면 백지화와 국가전력수급 체계의 탈원전화를 선언했다. 환경문제로 갈수록 그 비중이 축소되고 있는 석탄에 이어, 전체 전력생산량의 30.4%로 2위를 차지하는 원자력 발전에 대한 투자도 감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차세대 에너지라 불리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2006년부터 이미 태양광발전을 필두로 한 신재생에너지의 보급과 발전에 힘쓰며, 대한민국 태양광발전 1등 기업의 기반을 다져온 경원파워㈜의 혜안은 놀랍기만 하다.


경원파워㈜의 조영호 대표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국내 시장에서 미래에 대한 확신과 열정으로 태양광발전산업의 토대를 다져온 인물이다. 그는 특히 태양광발전이 ‘소형자가발전’식의 한계를 넘어 국가산업의 일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선 건립 계획에서부터 시공, 각종 인허가 취득, 전력거래 및 유지보수에 있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시스템이 확립되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여타 태양광발전 관련업체가 ‘단순 시공’에 치중했던 것과는 달리, ‘서비스업체’로서의 역량을 축적하는 데에 주력해왔다. 

특히, 국내 최초로 발전소 부지를 분양 형태로 개발함으로써 분양사업자 개개인이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시하고 있다. 택지 선정을 위한 철저한 현장조사와 적정성 조사, 각종 인허가 취득과 한전 및 발전소와 연계된 전력수급계약 등 전 단계에 걸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경원파워는 유지보수와 전력거래,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고장관리 등 철저한 사후관리까지도 심혈을 기울여 고객들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내고 있다. 

조영호 대표는 “99kw 기준, 토지 포함 약 2억 4천만 원을 투자할 경우 약 10% 이상의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최고의 투자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30년가량의 설비 내구연한과, 부품 교체만으로 재가동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대를 이은 가업으로서읙 경쟁력도 갖고 있다 평가됩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6월 26일 부산 상공회의소 대강당에서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경원파워는 정부의 신재생에너지사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에 발맞춰 더욱 높은 성장세를 구가할 전망이다. 미래 세대를 위한 건강하고 깨끗한 에너지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이들의 행보를 주목해야 할 때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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