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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에 해법 있다 생각... 주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 공기업’
헤럴드경제| 2017-08-04 16:39

[헤럴드경제] 행정자치부가 전국 340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영평가에서 2015년과 2016년 2년 연속 ‘우수 공기업’에 선정된 강동구도시관리공단(이사장 이계중)은 정부3.0 우수 지방공기업, 온실가스·에너지 목표관리실적 지방 공사·공단 중 2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한국서비스품질우수기업(SQ) 10년 연속 유지, 전국도서관 운영평가 4년 연속 우수도서관 선정으로 장관상 및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모든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공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의 비결은 남다르다. 현장중심의 소통경영을 위해 이계중 이사장은 2015년 7월 취임 후 현재까지 총 87회의 현장경영을 시행해 2,224명의 주민을 만나 총 255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 공단 정책 및 서비스 개선에 반영했다. 지역 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경영자문회도 발족해 폭 넓은 의견을 공단 정책에 반영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행정자치부 경영평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3년 연속 고객만족도가 상승하는 가시적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지속가능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2년 유엔글로벌콤팩트 가입, 인권‧노동권‧환경‧반부패 등 4개 분야에서 기업의 미래가치 제고에 힘 쏟았다. 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올 9월 개관 예정인 천호도서관(가칭)을 육아 전문 도서관으로 특화하였으며 서울시 교육청과 협력해 생존수영교실 전문성 강화, 지역 어린이집 체육활동 지원 등 미래사회 동력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기반형성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시니어 세대의 사회참여를 위한 북매니저 사업과 정보 소외계층인 재래시장 상인을 위한 찾아가는 북수레 사업은 계층별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방공기업 최초로 여성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2016 GPTW 코리아가 주관한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되었으며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교실 확대로 여성의 활발한 사회참여와 일과 가정의 균형을 꾀하는 등 여성인재 확보가 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 또한 공단은 지난 25일에 열린 ‘2017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하여 그 업적을 널리 알리기도 했다. 공단의 유지, 발전과 존재 이유인 지역주민과의 상생활동으로는 다자녀 가정 Win-Win 프로젝트, 저소득가정 무료 체육교실, 사랑의 구립도서관, 청소년 직장체험교실, 영유아 북스타트, 어르신․ 임산부 도서대출 무료 택배서비스, 장애청소년 수영교실, 어르신 배식봉사, 창립기념일 행복나눔 등 수요자 중심의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에 계획된 톡페스티벌은 7년간 이어온 주민 참여형 지역축제인 북페스티벌을 좀 더 발전된 시각에서 마련한 축제이다. 테드(TED)를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지역주민이 주도적으로 축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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