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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빗슈 합류한 LA 선발진…류현진 오늘 호투 절실한 이유
엔터테인먼트| 2017-08-07 07:02
[헤럴드경제=이슈섹션]미국프로야구 LA다저스의 류현진이 오늘 오전 뉴욕 메츠 전에 선발 등판한다.

다저스는 7일 오전 9시8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플러싱의 씨티 필드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날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은 주전 포수 야스마니 그랜달이 아닌 오스틴 반스와 호흡을 맞춘다. CBS스포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그랜달은 허리 통증으로 자리를 비웠다. 


이번 시즌 류현진은 그랜달과 11경기에 나서 평균자책점 3.40(55⅔이닝 21자책)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반스와는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66(29이닝 15자책)을 기록했다.

3년 만에 뉴욕 메츠와의 원정경기에 나서는 류현진은 5번째 시즌 4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지난 6월 18일 신시내티 전에서 시즌 3승째를 거둔 뒤 50일 동안 승리를 쌓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달 31일 샌프란시스코 전에서 7이닝 삼진 7개를 잡고 무실점 호투하며 부상 복귀 뒤 최고의 투구를 해 시즌 4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최근 텍사스의 에이스 다르빗슈 류가 트레이드로 다저스에 합류하면서 류현진으로서는 선발진에 계속 머물기 위해 호투가 절실한 상황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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