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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황해북도에 규모 2.6 지진…“자연지진인 듯, 피해 없을 것"”
뉴스종합| 2017-08-07 22:59
[헤럴드경제=이슈섹션] 7일 오후 8시 53분께 북한 황해북도 송림 남남서쪽 4㎞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은 북위 38.70도, 동경 125.63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파형 가운데 P파가 S파보다 훨씬 작게 나타나 자연지진인 것으로 분석됐다”며 “우리나라 밖의 지역이다 보니 지진 발생 깊이를 계산하는 데 오류가 나올 가능성이 커 깊이는 따로 발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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