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통신 등 외신들은 북한의 공격 가능성을 염려하는 괌의 주민들이 자식들의 안전을 걱정하며 다른 곳으로 이주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9일 보도했다.
외신들은 이어, 미국 국토안보부가 북한의 위협에 방어할 준비가 돼 있다며 주민들의 진정을 촉구했지만, 주민들의 불안감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북한은 자신들의 핵 탄두 소형화 성공 소식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염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자, 괌에 대한 공격을 검토하고 있다고 위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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