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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선민 퍼커션 리사이틀’…오는 22일 예술의전당에서 개최
헤럴드경제| 2017-08-09 17:49

[헤럴드 경제]한여름의 더위를 씻어 내릴 수 있는 명품 공연이 관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8월 22일(화)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심선민 퍼커션 리사이틀’이 펼쳐진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국내 초연되는 A. Marinissen의 Totem for Marimba와 함께 G. Connesson의 Techno Parade, I. Xenakis의 Rebonds Part b 등 다양한 라인업이 관객들의 마음을 포근히 적실 예정이다. 


선화예술고등학교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을 졸업하고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대학원(Künstlerische Ausbildung) 및 동대 최고연주자과정(Solistenexamen)을 졸업한 퍼커셔니스트 심선민은 슈투트가르트 챔버 오케스트라, 파울 게르하르트 챔버 오케스트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제주시립교향악단, 헤럴드 필하모닉오케스트라, 서울윈드앙상블, 카로스타악기 앙상블, 앙상블 리드미코 등 다수의 협연을 진행하였으며, 독일, 프랑스, 영국, 일본 도쿄, 오사카 등 다양한 페스티벌 및 공연의 초청 독주회를 가진 바 있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을 대표하는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가 선택한 최초의 클래식 연주자 피아니스트 문정자, 오스트리아 모짜르테움 잘쯔부르크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수료한 클라리넷 장종선, 이탈리아 필라델피아 국제 타악기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한 마림바 정선미, 다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한 작곡가 한대섭과의 협연으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세계를 무대로 음악적 재능을 펼쳐온 음악가들의 뜨거운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주)마스트미디어가 주최하며 선화예고, 한국예술종합학교,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 동문회, 음악교육신문사, theStrad의 후원으로 진행된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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