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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신학기 앞서 18곳 학교 급식시설 점검
뉴스종합| 2017-08-11 09:30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가을 산학기가 시작되기 전 오는 16~21일 관내 학교 급식소 18개소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점검은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함께 진행한다. 현장에는 시ㆍ도 교육청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함께 할 예정이다.


점검반은 3인 1개반으로, 주요 점검 사항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과 보관 여부 ▷교차오염 방지를 위한 조리도구 구분 사용 여부 ▷위생모 착용과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관리 여부 등이다.

매점이 있는 학교라면 고열량ㆍ저영양 식품과 고카페인 함유식품 판매 여부도 같이 파악한다. 조리종사자 대상 개인위생 관리방법 등 현장교육도 이뤄진다.

점검 일정과 궁금한점 등은 구청 위생과(02-3153-9087)로 물어보면 된다.

박홍섭 구청장은 “음식 관리는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히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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