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수영연맹과 경북수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관계자 등 17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는 경영, 다이빙, 싱크로나이즈, 수구 등 4개 종목에서 초·중·고등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방학을 맞아 대규모 선수단이 찾는 만큼 선수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가 열리는 김천실내수영장은 다이빙풀, 경영풀, 연습풀, 온수풀, 사우나,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어 대회뿐만 아니라 전지훈련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지난해 5월 리우 올림픽을 앞두고 캐나다 싱크로나이즈 국가대표선수들이 찾은 바 있으며 현재는 국가대표 후보 선수, 울산시 수영연맹 선수 등 120여명 선수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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