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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우유 배달하며 홀몸노인 모니터링
뉴스종합| 2017-08-17 09:08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이들에게 우유를 배달하는 ‘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단체와 최근 후원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구는 관내 150명을 대상으로 매일 200㎖ 우유를 전달한다. 구가 대상 가구를 선정하고 단체가 명단을 관리할 예정이다. 배달 업무는 매일유업 직원들이 담당한다.


이번 사업으로 노인들의 영양 수준을 높이면서, 자연스럽게 모니터링도 이뤄질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단체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혜택을 많은 노인들이 누릴 수 있도록 지원자 선정에 힘쓰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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