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응팔’류준열·혜리, 드라마서 못이룬 사랑 이루나
엔터테인먼트| 2017-08-17 11:40
2015년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에 함께 출연한 배우 류준열(31)과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23)가 연인으로 발전했다.

류준열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류준열은 최근 혜리씨와 친한 동료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조심스럽게 만남을 가지고 있다.

팬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열애설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응팔’에서 류준열(정환 역)과 혜리(덕선 역)는 택(박보검 분)과 함께 삼각관계를 이뤄다 덕선과 택의 결혼으로 결말이 났다. ‘어남류’(어차피 남편은 유준열)를 주장한 시청자들에게는허탈함을 남긴 채 종영했다. 하지만 현실에서 덕선과 정환은 러브라인을 만들었다.

드라마에서는 류준열의 이루지 못한 사랑의 엔딩이 기막힌 해피엔딩 현실의 반전을 이뤄냈다. 때로는 삶이 드라마보다 극적이다.

서병기 선임기자/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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