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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1분에 1대씩 생산…누적 생산 1000만대 돌파
뉴스종합| 2017-08-18 09:07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한국지엠이 2002년 회사 출범 이래 완성차 누적 생산 1000만대를 기록했다.

지난 17일 한국지엠 인천 부평 본사에서는 한국지엠 생산부문 조연수 부사장을 비롯해 회사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성차 1000만대 생산을 축하하는 행사가 개최됐다.

한국지엠 임직원들이 누적 생산 1000만대 돌파를 자축하고 있다.[사진=한국지엠]

한국지엠이 7월까지 생산한 자동차 1000만 대를 일렬로 세우면 길이가 지구 둘레 한 바퀴(약 4만km)를 넘어서며, 시간으로 환산하면 약 1분에 한 대씩 생산된 결과이다.

한국지엠은 2002년 10월 회사 출범 이래 지난 2010년 들어 완성차 누적 생산 500만대를 달성했으며, 이후 7년만에 완성차 누적 생산 1000만대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지엠은 국내에 4개의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제품 개발을 위한 디자인센터와 기술연구소까지 거느린 전세계 일곱 곳뿐인 GM 종합 사업장중의 하나이다. 현재 1만7000여명의 직원들을 고용하고 있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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