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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단체 “이주노동자 고용허가제 폐지” 촉구
뉴스종합| 2017-08-21 08:04
[헤럴드경제=이슈섹션]노동단체들이 이른바 고용허가제가 이주노동자의 권리를 침해한다며 폐지를 촉구했다.

민주노총과 이주노동자노동조합 등 6개 노동단체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보신각에서 전국이주노동자 결의대회를 열고 고용허가제 폐지를 주장했다.


이들은 3년 동안 회사를 3번까지만 옮길 수 있도록 허용하는 고용허가제가 시행된 뒤 이주노동자들이 자유롭게 사업장을 변경할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주노동자의 체류 기간 연장을 허용하고 무차별한 노동착취 관행을 근절하라고 요구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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