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경산)=김병진 기자]영남대는 기계공학부와 자동차기계공학과의 자작자동차 동아리 ‘유새(YUSAE)팀’이 올해 열린 대규모 대회에서 잇달아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유새팀은 최근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17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바하(BAJA) 부문에서 1위에 올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2017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영남대 자작자동차 동아리 유새팀 [사진제공=영남대]

유새팀은 또 지난달 영남대에서 진행된 ‘2017 PRIME 국제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에서도 정상에 올라 이 대회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유새팀은 ‘국제대학생자작자동차대회(Baja SAE KOREA)’에서 최근 4년간 종합우승 3회, 준우승 1회를 차지했으며 ‘2016 한국자동차공학회(KSAE) 포물러 대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한바 있다.

황평 영남대 자동차기계공학과 학과장은 “22년간 국제 자작자동차 대회를 열고 관련 동아리를 장기간 집중 육성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든 것이 큰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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