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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1.5% 저리로 사업자금 빌려쓰세요”
뉴스종합| 2017-08-22 09:53
- 9월4일까지 중기ㆍ소상공인 지원자 모집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저리로 육성기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동작구에 사업장을 두고 3개월 이상 영업 중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지원 대상이다. 다만 금융업, 보험업, 부동산업, 임대업, 숙박업, 음식점업, 사치향락업종 등은 제외된다.

동작구 우수 중소기업 제품 전시판매전. [사진제공=동작구]

융자지원 규모는 모두 18억 5300만원이며, 이 중 1억 4000만원은 일자리 창출기업에 지원된다. 연이자 1.5%로 5년 범위 내 선택 상환 조건이다. 부동산 신용보증 등 담보 제공이 가능한 업체에 한해 2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일자리 창출기업은 특별지원 대상으로서 업체당 1억원 한도 내에서 연이자 1.0%가 적용된다.

다음달 4일까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동작구청 일자리경제담당관(02-820-1180)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우리은행 동작구청지점 또는 기업은행 노량진지점을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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