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LG페이, 국내 모든 신용카드사 서비스 이용 가능
뉴스종합| 2017-08-29 10:04
- 30일부터 현대, NH농협, 하나, 삼성 카드사 사용 업데이트
- 서비스 확대 기념, 풍성한 경품 이벤트도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LG전자는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LG페이가 국내 8개 모든 신용카드사를 지원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회사는 오는 30일부터 현대, NH농협, 하나, 삼성 등 4개 사 신용카드를 LG페이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LG페이 사용자는 국내 8개 모든 신용카드사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LG전자 모델이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LG페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LG페이 사용 편의성도 개선했다. 손가락으로 화면을 밑에서 위로 쓸어 올리면 LG페이가 실행되는 ‘퀵페이’를 알려주는 그래픽을 홈화면 하단에 추가했다. 소비자 혜택 정보나 사용 방법 등을 쉽게 알려주도록 LG페이 애플리케이션 화면도 손질했다.

LG전자는 서비스 확대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다음달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두달 간 LG페이로 NH농협 카드를 사용한 소비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335명에게 LG 코드제로 A9 등의 경품이나 농협 채움 포인트를 최대 3만점까지 제공한다.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달 간 LG페이에 현대카드를 등록한 후 처음 1만원 이상 결재하는 모든 소비자에게 3000원 캐시백도 주어진다.

이상규 LG전자 한국모바일그룹장(전무)은 “고객 중심의 편의기능으로 차별화된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것”이라고 말했다.

sj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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