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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재벌딸’ 지소연이 ‘반지하공주’라니?…송재희 지소연 ‘배우커플’ 감동
엔터테인먼트| 2017-08-31 09:00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드라마에서 주로 부잣집 딸 역할을 맡았던 배우 지소연의 반전 이미지가 화제다.

배우 지소연이 현재 살고 있는 반지하 집을 공개했다.

30일 KBS2 ‘살림하는 남자들’에서 송재희 지소연 예비부부가 첫 출연했다.

화려한 이미지와 달리 지소연이 살고 있는 곳은 소박한 반지하였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지소연은 “반 지하에 오래 살았다. 이사만 8번 했다”라며 담담히 어려웠던 처지를 돌아봤다.

패널로 출연한 방송인 팽현숙은 “(지소연씨가) 올바른 정신을 갖고 있는 여성 같다”라며 호감을 보였다.

한편, ‘배우커플’ 예비부부 송재희 지소연은 오는 9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 만난 지 100일 가량 된 상태에서 하는 초스피드 결혼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재희가 만남 100일을 기념해 준비한 이벤트가 공개됐다.

이벤트 장소는 송재희의 집이었고, 송재희가 직접 준비한 식사를 대접했다. 식사 후에는 미리 준비한 휴대폰 영상편지로 깜짝 이벤트를 펼쳤고, 지소연은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또한 집 밖으로 나가 드론으로 지소연에게 목걸이를 전달했다.

송재희는 “나의 신부 소연아, 오늘 우리 만난 지 100일째 되는 날이야. 남들은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아 결혼을 결정한 우리를 걱정하기도 한다”면서 “지소연은 보물이다. 지소연이 있으면 아무 걱정이 안 든다”고 고백했다.

이에 지소연은 “‘결혼을 섣부르게 선택한 것이면 어떡하지?’라 생각했는데, 송재희의 순수하고 꾸밈없는 점을 보며 내가 진짜 사랑을 받는구나…”라며 안도했다.

앞서 송재희는 SBS ‘정글의 법칙’에서 지소연에게 공개 프로포즈를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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