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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우리 계란 10만 개 나눠드립니다!
헤럴드경제| 2017-09-01 09:44

“안전한 우리 계란 10만 개 나눠드립니다!”

[헤럴드경제]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양계협회는 9월 3일 오후 1시, 서울 종로에 위치한 세종문화회관에서 계란안전성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행사는 국내 살충제 계란 파동이 누그러지지 않는 가운데 계란 안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 해소시키고 계란소비촉진을 목적으로 마련된 자리다.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는 대한양계협회, 지역 농가 대표 40여 명, 그리고 소비자들과 함께 계란안전성 홍보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중에서 메인이벤트는 계란 나눔 행사로, 계란을 주로 소비하는 주부를 대상으로 계란 10만 개를 무료로 나눠주고, 행사 당일 각종 SNS 이벤트를 통해 계란의 안전성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서 계란자조금과 대한양계협회는 “최근 일부 농가에서 검출된 살충제 검출 계란 사태로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성 불안감을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현재는 국내 전 산란계 농가에서 유해물질 잔류 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계란만이 시중에 공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계란만을 생산할 것을 약속하고 계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캠페인은 9월 3일 서울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 각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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