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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임동본 경기도의원 고발…“화석 사골 우려먹나”
뉴스종합| 2017-09-01 21:20
[헤럴드경제(성남)=박정규 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이 ‘이번이 7번째, 자한당의 악의적 특혜의혹 제기..법적조치로 본때 보여주겠습니다’라는 글을 1일 자신의 SNS에 올렸다.

이 시장은 “자유한국당의 성남시정 흠집내기가 끝이 없습니다. 말산업진흥 정부방침 따라 만든 승마장은 공정하게 법에 따라 처리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검찰의 수사와 압수수색 2회, 감사원 감사 1회, 경기도 감사 2회, 성남시의회 특별조사 1회 등 4년간 무려 6회의 수사 감사 조사에도 특혜 직권남용 불법은 없었습니다. 모두 자한당의 억지 문제제기 때문에 생긴 일입니다”라고 했다.

이재명 성남시장 페이스북 캡처
이 시장은 “그러자 이번에는 자한당 임동본 경기도의원이 도사무도 아닌 시 사무에 대해, 6차례 조사에도 문제없음을 알면서도 도정질문을 빙자해 특혜 불법 직권남용이라는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보도자료까지 뿌렸습니다”라고 했다.

그는 “흠집내기 억지주장으로 사골우려먹기를 넘어 ‘화석사골’ 우려먹기입니다”라고 했다.

이 시장은 “행위에는 책임이 따른다”며 “자한당의 끝없는 저질정치 음해행위에 용서없는 법적조치로 본때를 보여주겠습니다. 우선 임동본 도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조치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페북에 임동본 경기도의원 관련 기사를 링크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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