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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北 핵실험…정보위 소집 절차 진행"
뉴스종합| 2017-09-03 13:39
[헤럴드경제] 북한이 3일 오전 6차 핵실험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원식 더불어민주당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에 핵실험까지 한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국회 정보위원회를 바로 소집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일대로부터 규모 5.6의 인공지진이 감지, 합동참모본부는 이것이 북한의 제6차 핵실험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후 3시 국회에서 비공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북한 핵실험 및 정기국회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의 정기국회 보이콧과 관련해 “엄중한 안보 시기에 국회 보이콧을 할 때인가”라면서 “보이콧을 풀고 당장 국회로 들어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오후 국회에서 정우택 원내대표 주재로 비상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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