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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내년도 국비 2조6960억원 확보
뉴스종합| 2017-09-04 17:13
[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인천광역시는 2018년도 국비예산 2조6960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2017년도 국비예산(2조4685억원) 대비 2275억원이 늘어났고, 인천시 국비 반영액은 9.2% 정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도로와 철도 분야, 복지분야 등 주요사업들이 대부분 증액 반영된 결과를 보이고 있다고 밠혔다.

정부예산안에 담긴 주요 국비사업은 인천발 KTX 건설(47억원→135억원),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연장(156억원→600억원),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66억원→167억원), 인천정부지방합동청사 신축(180억원→320억원), 인천보훈병원 건립(107억원→122억원),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건립(23억원→28억원) 등이다.

국비사업으로는 ▷송도컨벤시아 2단계 건립 부담비용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연장 증액 ▷서해5도 주민생활 지원 확대 ▷잠진도~무의도간 연도교 건설비 증액 ▷지역 하수관로 정비 확대 등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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