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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만들어줄까” 협박…결국 말리던 후배도 공범으로
뉴스종합| 2017-09-07 08:45
[헤럴드경제=이슈섹션]또래 여중생을 폭행해 피투성이로 만든 가해 여중생들이 자신들을 말리는 후배에게 함께 때리지 않으면 똑같이 만들겠다고 협박을 한 사실이 새로 드러났다.

부산 사상경찰서 추가 조사를 통해 특가법상 보복 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된 A(14) 양과 B(14)양 외에 폭행에 가담한 또래 2명도 입건했다.


그런데 구속영장이 청구된 주범 2명이 자신들을 말리려는 후배에게 함께 폭행에 가담하도록 협박한 사실이 드러났다.

가해학생들은 범행장소도 사각지대인 막다른 골목을 사전에 물색한 정황도 드러났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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