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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산단 ABS공장 15m 높이서 직원 추락사
뉴스종합| 2017-09-08 17:12
[헤럴드경제(여수)=박대성 기자] 8일 오후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단 내 석유화학업체 공장 옥상에서 작업 중이던 외부 용역업체 직원 강모(59)씨가 추락해 숨졌다.

외부 청소업체 소속인 강씨는 이날 ABS(고기능합성수지) 중합반응공장 15m 높이 가량의 지붕에서 볼트조임 작업을 마친 뒤 내려가던 중 난간너머 3층 높이의 설비 상부로 추락했다.

강씨는 추락 직후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심폐소생술 등 응급 처치를 받았지만 회생하지 못하고 끝내 숨졌다.

경찰은 현장 감독자와 동료 등 목격자 등을 상대로 실족여부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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