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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관광컨벤션뷰로, 해외관광객 체험관광 프로그램 설명회
뉴스종합| 2017-09-10 13:14
[헤럴드경제(광주)=박대성 기자] 광주관광컨벤션뷰로(대표 이지훈)가 동남아, 중화권 인바운드 여행업 관계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광주체험관광 사업설명회’가 성황리 개최됐다.

광주관광컨벤션뷰로에 따르면 지난 7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관광설명회에는 ‘남도문화의 본산’이라는 풍부한 잠재적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숫자면에서 다소 쳐지는 광주의 주요 관광상품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는 ‘수도권에서 멀다’는 지리적 약점을 타개할 핵심 콘텐츠로 ▷G-Food(음식만들기) ▷G-Culture(문화체험) ▷G-pop 댄스(K-pop 댄스배우기) ▷G-Beauty(한류메이크업) ▷G-Market(전통시장 방문체험)이라는 다섯 가지 광주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이 소개됐다.



광주광역시에서는 거대행사를 치를 역량이 있는지를 시험받은 2015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를 완벽하게 치러낸 점을 홍보했고, 2016 아셈문화장관회의 개최 경험도 알렸다.

또한 국내 최고이자 세계3대 비엔날레로 평가받는 미술제인 ‘광주비엔날레’, 다가올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까지 유치한 국제도시로서의 광주의 위상도 안내했다.

광주관광컨벤션뷰로 노원기 사무처장은 “영화 ‘택시운전사’로 새삼 주목받고 있는 5.18민주화운동과 2018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 예정인 무등산국립공원까지 관광컨텐츠가 많다”며 참석자들에게 광주의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설명했다.

한편, 도시마케팅 전담기관인 ‘광주 관광컨벤션뷰로’는 MICE(마이스)국제회의 유치와 관광산업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07년 10월 출범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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