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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만에 60만명 밑으로…수능 응시원서 접수결과
뉴스종합| 2017-09-11 07:55
[헤럴드경제=이슈섹션]올해 11월 16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 수가 9년 만에 60만 명대 이하로 떨어졌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1일 2018학년도 수능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59만3527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수능 지원자 수 60만5000여 명과 비교하면 만2천여 명, 2.1% 줄어든 수치다.


지원자 수가 60만 명 이하로 다시 떨어진 것은 2009학년도 수능 이후 9년 만에 처음이다.

올해 수능 지원자 가운데 재학생은 작년보다 1만4468명 줄어든 44만4874명이다.

반면 졸업생은 2412명 늘어난 13만7532명,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404명 줄어든 1만1121명으로 집계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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