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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어떻게 미국 다스리는지 보여줄 것”…최후 수단도 불사
뉴스종합| 2017-09-11 08:53
[헤럴드경제=이슈섹션]북한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미국이 더 강력한 대북제재를 추진할 경우 그에 상응한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위협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1일 북한 외무성이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더 혹독한 제재 결의를 끝내 조작할 경우 그에 상응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이어 미국이 완결단계에 도달한 북한 핵 무력 강화를 되돌리려 하는 데 대해 수수방관할 수 없다며 다음번 조치들은 미국을 사상 유례없이 곤혹스럽게 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그러면서 강력한 행동 조치를 연속적으로 취해 어떻게 미국을 다스리는가를 세계에 보여줄 것이라며 어떤 최후 수단도 불사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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