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광명동굴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 운영
뉴스종합| 2017-09-12 09:36
[헤럴드경제(광명)=박정규 기자]광명동굴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가 주말 상설 운영된다.

경기도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오는 23일 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전국 41개 지자체와 함께 하는 ‘광명동굴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를 개장한다. 이들 지방자치단체와 ‘광명동굴 지방정부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지역 간 상부상조를 통해 도농 상생 협력사업을 적극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사진=광명시가 9월23일부터 11월 26일까지 광명동굴 입구 경관광장에서 ‘광명동굴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를 운영한다]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는 한 해에 120만 명이 넘는 광명동굴 관광객들에게 각 지역의 우수한 특산물 구매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 농가 소득증대를 통한 도농 상생도 실현한다.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는 광명동굴 입구 경관 광장에 30여개 부스를 설치하고, 지역 브랜드 농수산물과 특산물, 소농 생산 농수산물 등을 판매한다. 각 부스는 지자체가 단독 장터로 운영한다. 장터는 오는 23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광명시는 ‘팔도 농·특산물 상생장터’ 운영이 성공하면 상설매장으로 확대해 도농 상생 선도적 협력 모델을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광명시는 광명동굴에서 지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41개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58개 와이너리(와인 양조장)에서 생산되는 175종의 한국와인을 판매하고 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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