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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명예 동장·자치委장 임명
뉴스종합| 2017-09-12 11:20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에 대학생 명예 동장ㆍ주민자치위원장이 탄생했다. 구는 지난 11일 정릉3동 주민센터에서 국민대생 윤동현 씨를 명예 동장으로, 같은 국민대생 양희령, 김수민 씨를 명예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학교에서 배운 행정이론들을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자는 취지로 기획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한다. 다음 해 6월까지 지역ㆍ구정 홍보대사, 대학ㆍ지역 연계, 복지플래너 활동, 행사와 분야별 회의 참석 등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명예동장이 된 윤동현 씨는 “이론으로 배운 지방자치, 행정을 이번 기회 현장에 접목시킬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대된다”며 “직접 현장에 나서면서 많이 배우겠다”고 했다. 
이원율 기자/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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