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과기정통부, ‘유전자변형생물체’ 안전관리 워크숍 개최
뉴스종합| 2017-09-13 08:02
- 시험‧연구용 LMO 안전관리 발자취 조명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1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제10회 시험·연구용 유전자변형생물체(LMO) 안전관리 워크숍’을 개최한다.

LMO란 유전자변형기술을 이용해 새롭게 조합된 유전물질을 포함하고 있는 동물·식물·미생물을 말한다. 제초제 내성 콩, 옥수수, 카놀라, 해충저항성 목화, 형광물고기 등이 대표적 사례다.

이번 워크숍은 기관 생물안전관리책임자와 생명공학분야 연구활동 종사자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LMO 안전관리에 관한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또 LMO 연구 및 안전관리 발자취를 보여주는 최근 10년간의 연구개발 역사와 역대 공모전 수상작 전시가 로비에서 진행된다.

‘LMO 현장검사 우수기관’과 ‘시험·연구용 LMO 안전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강병삼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향후 LMO 안전관리를 위한 교육을 내실화하고 급변하는 연구환경을 반영해 지속적인 현장검사 전문화 및 안전관리 제도 현실화 등 안전정책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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