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패션
라운지웨어도 커플룩으로 즐기세요
라이프| 2017-09-15 10:53
-보브(VOV), 아이와 함께 입는 라운지웨어 컬렉션 출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최근 격식을 차린 옷보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패션이 인기를 끌면서 라운지웨어에도 미니미룩이 등장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이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보브(VOV, Voice of Voices)는 올 가을 엄마와 딸이 함께 입을 수 있는‘라운지웨어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보브의 라운지웨어는 따뜻한 색감과 부드러운 니트 소재의 스웨터, 팬츠, 스커트, 원피스, 카디건 등 총 13가지 제품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5개 제품이 성인복 디자인과 동일하게 아동용으로 제작됐다.

아동 제품은 터틀넥, 후드 스웨터, 팬츠, 원피스로 구성되며, 7세부터 12세까지 입을 수 있도록 130과 150 사이즈로 출시된다.

커플룩 이외에 성인용 제품으로는 편안한 스타일의 맨투맨 스웨터와 무릎을 덮는 긴 기장의 원피스, 카디건이 있다. 와이드 팬츠와 발목 기장의 롱 스커트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라운지웨어 컬렉션은 아이와 함께 입는 옷인 만큼 소재를 더욱 고급화하고 색상도 다양화했다.

모든 제품은 캐시미어와 모로 제작됐다. 최고급 캐시미어 혼용율을 30%까지 높여 착용감이 좋고 고급스럽다. 또 가을에 어울리는 그레이, 베이지,브라운, 네이비 등으로 색상을 다양화 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김주현 보브 마케팅 담당 부장은 “함께 있는 시간이 많은 엄마와 아이에게 라운지웨어는 최고의 커플룩이 될 것”이라며 “똑같은 원피스나 트레이닝복을 입었더라도 외출할 때 서로 다른 점퍼와 코트를 입으면 보다 세련된 커플룩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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