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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거리서 관광객에 ‘산 테러’…여성 2명 부상
뉴스종합| 2017-09-18 07:39
[헤럴드경제=이슈섹션]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 20대 미국인 여성 관광객 4명이 산(酸) 공격을 받아 이 중 2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다.

마르세유 검찰 대변인은 17일(현지시간) AP통신에 이날 마르세유 생샤를 기차역에서 41세 여성이 모두 20대인 미국인 여성 관광객 4명에게 산 물질을 투척했으며 이로 인해 2명이 얼굴에 상처를 입었고 이 중 한 명은 눈을 다쳤다고 밝혔다.

체포된 여성은 공격하면서 테러를 암시하는 협박을 하지 않았다면서 지금으로선 이번 공격이 테러와 연관됐다는 징후는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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