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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인테리어]SK매직 ‘슈퍼정수기’ 돌풍으로 직수정수기 석권
헤럴드경제| 2017-09-18 10:51
직수 얼음정수기 ‘슈퍼아이스’ 등도 인기 대열로

SK매직은 2015년 정수는 물론 냉수와 온수까지 직수로 추출할 수 있는 직수형 ‘슈퍼정수기’를 개발해 출시했다.

이 제품으로 직수형 정수기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 43%의 점유율을 올렸다. 정수 기능은 물론 냉수와 온수까지 물탱크에 저장하지 않고 직수로 추출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초슬림 정수기. 저장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물의 오염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또 물탱크가 없어 온수와 냉수를 유지시키는 전기소모가 줄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받은 기존 정수기 보다 50% 이상 전기료 절감이 가능하다. 국내 최소형인 가로 17cm를 구현해 공간제약 없이 설치가 가능하다.

특히, 순간온수, 방열구조, 절전 등 특허만 8개에 이르는 슈퍼 정수기는 최신 기술력이 집약됐다. 월평균 2만5000대 이상이 팔린다. 후발 업체들이 슈퍼정수기를 모방한 제품을 출시하기까지는 1년 이상의 시간이 필요했다. 


SK매직은 지난해 정수기 신규 계정 30만계정 중 18만 이상이 슈퍼 정수기일 정도다. 최근에는 직수형 정수기 누적 45만계정도 돌파했다.

SK매직은 슈퍼정수기의 성공에 힘입어 슈퍼시리즈를 지속적 출시하고 있다. 직수로 얼음을 만들 수 있는 ‘슈퍼아이스’, 스와로브스키를 디자인에 적용한 ‘슈퍼S정수기’와 ‘슈퍼플러스 정수기’, 초슬림 정수기 ‘슈퍼미니’, 대용량 ‘슈퍼 나노테크 정수기’ 등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SK매직 전체 계정 수도 2014년 60만에서 지난해 100만을 돌파했으며, 올해는 130만을 넘어설 전망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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