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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인테리어]락앤락, ‘비스프리 모듈러’ 복잡한 냉장고를 깔끔하게
헤럴드경제| 2017-09-18 11:06
레고처럼 완성하는 ‘미니멀 냉장고’의 미학

락앤락은 최근 ‘미니멀라이프’ 트렌드가 빠르게 침투하는 주방인테리어를 완성하기 위한 제품으로 ‘비스프리 모듈러 시리즈’를 추천했다.

비스프리 모듈러 시리즈는 냉장고 속 뒤죽박죽 쌓인 각종 보관용기와 식재료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준다. 안정적인 적층과 정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치 ‘블록’처럼 용기 하나하나가 모여 하나의 완성된 형태를 이루는 모듈형 시스템으로 설계돼 냉장고 내부의 간소화를 실현해준다.

특히 용기뚜껑과 바닥면의 아귀가 딱 들어맞아 누구나 손쉽게 쌓아서 정리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쌓았을 때 뚜껑 모서리나 날개 부분이 튀어나오지 않아 냉장고의 남는 공간도 최소화했다.


뚜껑에 적용된 ‘6㎜ 히든캡’에도 사용자를 위한 배려가 담겨 있다. 뚜껑 상단 가장자리에 자리한 약 6㎜ 높이의 턱은 쌓여 있는 용기가 기울어지더라도 쉽게 굴러 떨어지지 않도록 도와준다.

한편, 비스프리 모듈러 시리즈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테이블웨어로도 활용할 수 있다. 몸체에 돌기가 없어 내용물을 따로 접시에 옮겨 담지 않아도 쾌적한 식탁 풍경이 연출된다.

사면 결착 방식의 뛰어난 밀폐력과 99% 항균∙항곰팡이 실리콘 패킹 등 강력한 위생성을 갖춘 것은 물론이다.

락앤락 관계자는 “구성에 따라 2~7만원대의 비스프리 모듈러 기획세트를 판매하고 있다”며 “음식 보관수요가 늘어나는 명절 선물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슬기 기자/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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