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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시간 미세먼지…충남, 광주 등 뿌연 하늘
뉴스종합| 2017-09-19 10:48
[헤럴드경제=이슈섹션]한때 잠잠했던 미세먼지가 다시 극성을 부리고 있다.

19일 미세먼지는 육안으로도 쉽게 확인이 될 정도다. 하지만 시민들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있는 건 기상청을 기반으로 한 미세먼지 정보제공 사이트들이다.

한국환경공단 등에서 제공받은 네이버, 다음 등 각 포털사이트에는 국내 미세먼지가 대부분 보통을 가리키고 있어 여론을 황당하게 만들고 있는 것.


눈앞에 보이는 뿌연 먼지가 창문도 못 열 지경인 상황에서 전북, 광주를 제외하고는 모두 보통을 나타내는 초록색 마크가 떠 있다. 수치도 상당히 낮다.

더욱이 요즘 인기 높은 미세먼지 측정 어플들은 기상청 관측과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있어 국내 미세먼지 정보제공에 대한 의심을 더욱 키우고 있다.

일례로 중국에 살며 아이들을 위해 미세먼지 어플을 만든 얀 보키요의 ‘에어비주얼’만 해도 부천은 97, 부산은 95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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