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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일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취임식 열어
라이프| 2017-09-19 10:49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문정일 교수 취임식과 강무일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이임식이 지난 15일 오후 5시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에 있는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마리아홀에서 내외 귀빈 약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가톨릭학원의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 천주교 군종교구장 유수일 주교, 가톨릭대학교 총장 원종철 신부, 이학노 몬시뇰 인천성모병원장 등 내부 주요 보직자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 홍정용 대한병원협회 회장,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 임영진 의료원장협회 회장, 김효명 고려대의료원장, 최오규 의과대학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문정일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강무일 전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이어 2019년 은평성모병원 개원과 우리대학과 동문들의 오랜 바램이었던 ‘60주년 기념관’ 사업을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수행해 나갈 것이다.” 고 밝혔다.

더불어 “ 가톨릭중앙의료원의 ‘믿음, 사랑과 배려, 사회공헌’의 가치로 기억되기 위해 국내외 의료사회사업 활동을 포함한 ‘사회공헌’을 더욱 체계화 시키겠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가톨릭학원의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는 축사를 통해 “ 앞으로 ‘함께 소중한 우리’라는 경영방침을 기반으로 가톨릭 정체성을 우리기관의 최고의 경쟁력으로 지켜내어 대한민국 국민은 물론 전 세계인이 믿고 찾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문정일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께서 열성을 다할 것으로 충분히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정일 신임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안과 분야에서 녹내장 진단과 치료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제29~30대 병원장을 역임한바있다. 또한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안센터 소장 겸 안과 과장, 수련교육부장, 진료부원장, 서울성모병원 개원준비단 진료기획부장 등의 원내 보직을 두루 거쳤고 한국녹내장학회 회장, 대한안과학회 상임이사, 대한병원협회 상임이사 등 대외활동도 활발히 히고있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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