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한국예탁결제원 대구지원, 지역 스타트업 기업 육성 지원한다
뉴스종합| 2017-09-25 10:54
[헤럴드경제=문영규 기자]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 대구지원, 한국거래소 대구사무소, ㈜대경기술지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등이 지역 스타트업 기업 육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예탁결제원 대구지원(지원장 박기환)과 KRX 대구사무소(신재식 소장), 대경기술지주회사(대표이사 박기현) 및 DGIST(산학협력단장 현창희) 등이 25일 대구 계명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대구ㆍ경북지역 스타트업 기업의 투자유치를 통한 지속 성장 및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4개 단체는 MOU를 통해 지역내 중소벤쳐기업들에 대한 자금조달 지원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MOU 체결 이후 ‘대구ㆍ경북지역 스타트업 기업들의 육성ㆍ발전을 위한 크라우드펀딩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설명회는 지역내 스타트업 기업의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자금조달 방식을 소개하고, 향후 한국거래소의 KSM·코넥스 시장의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현장에는 대경기술지주사의 자회사와 DGIST의 입주기업 등 지역에 속한 87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참석했다.

박기환 예탁결제원 대구지원장의 크라우드펀딩제도와 증권발행절차 전반에 대한 소개로 시작한 행사는 안진철 코리아에셋투자증권 상무의 크라우드펀딩 성공전략과 IR자료작성 노하우, 홍성찬 한국거래소 팀장의 KSD 및 코넥스 상장제도, 대구시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인 로보프린트 박정규 대표의 크라우드펀 성공 사례에 대한 설명의 순서로 진행됐다.

ygmoon@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