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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노벨문학상 일본계 영국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 수상
라이프| 2017-10-05 20:36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올해 노벨문학상은 일본계 영국작가인 가즈오 이시구로(63)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5일(현지시간) 2017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이시구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가즈오 이시구로

한림원은 그가 “위대한 정서적 힘을 가진 소설들을 통해, 세계와 닿아있다는 우리의 환상 밑의 심연을 드러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그의 소설 중 가장 잘 알려진 작품은 ‘남아있는 나날들’(1983년작)으로 안소니 홉킨스 주연을 맡아 1993년 영화화됐다.

노벨상 상금은 800만 크로나(약 11억원)이며, 시상식은 창시자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10일 스웨덴 스톡홀름과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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