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일반
‘시세차익’ 노린 3~5억 상가 ‘인기’…“수익률 5~6% 기대”
부동산| 2017-10-07 09:05
[헤럴드경제]투자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가의 가격대는 3억~5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세와 시세차익을 동시에 노린다는 투자자들이 가장 많았다.
7일 수익형부동산 전문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최근 3개월간 상가정보연구소 세미나에 참여한 예비투자자 1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가투자에 대한 투자자 의식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37%가 투자 가용 금액으로 3억~5억원을 꼽았다. 이어 이어 ‘5억~10억원’(31%), ‘10억~20억원’(18%), ‘20억원 이상’(14%) 순으로 답변이 많았다.
투자 목적으로는 ‘월세수익+시세차익’(55%)를 선택한 응답자의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시세 차익’(27%), ‘월세 수입’(25%), ‘증여’(3%) 등의 순이었다. 

서울형으로 조사한 상가투자 희망지역으로는 응답자 33명이 ‘서울’을 꼽아 가장 많았으며 위례ㆍ마곡ㆍ판교ㆍ동탄 등 신도시를 기재한 응답자는 21명이었다. ‘서울 강남권’과 ‘수도권’이 각각 16명이었고, ‘서울 비강남권’을 기재한 응답자는 9명이었다.
희망 투자 수익률은 ‘5~6%대’를 택한 응답자가 22%로 가장 많았고, ‘6~7%대’(11%), ‘7~8%대’(6%), ‘9~10%대’(5%) 등 순이었다.
상가 투자에 있어서 가장 염려되는 사항으로는 ‘고분양가에 따른 수익 불안’(70%)과 ‘업체 신뢰도’(11%), ‘자금 여력’(10%), ‘조언자 부재’(9%) 등이 꼽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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