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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그림책시즌2, 14~29일 옛 원주여고 진달래관에서 개최
뉴스종합| 2017-10-10 09:20
[헤럴드경제(원주)=박준환 기자]옛 원주여고에서 16일간 풍성한 그림책 축제가 열린다.

원주문화재단(이사장 원창묵 원주시장)은 오는 14일부터 29일까지 옛 원주여고 진달래관에서 문화특화지역(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원주 그림책시즌2-그림책버스 달리다, 멈추다, 걷다’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버스타고 떠나는 그림책 여행’이라는 컨셉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시민 참여형 전시운영을 통해 원주 고유의 그림책 문화 기반을 조성하고 원주시민들의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위해 진행한다.

14일 ‘제2회 원주그림책포럼’을 시작으로 2016년 출간된 그림책의 경향을 되짚어 보는 ‘우리 창작 그림책의 경향’ 강연과 그림책 작가 워크숍, 제3회 이담 그림책플리마켓, 그림책 토크쇼 등 그림책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각 전시공간은 ‘드로잉탐정단’ 유진 작가, ‘가래떡’ 사이다 작가, ‘알’ 이기훈 작가, ‘여기는 그림책도시입니다’ 이수애 작가, ‘벽’ 정진호 작가, ‘조랑말과 나’ 홍그림 작가 등 그림책 작가 6명의 그림책 콘텐츠로 채워지게 된다.

‘여행그림책안내소’에서는 원주시민들이 원주 곳곳을 여행하고 직접 만든 그림책을 만나 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그림책여행센터 이담 블로그(http://blog.naver.com/wonju_edam) 또는 (재)원주문화재단 문화도시TF팀(033-765-9114)로 문의하면 된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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