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일반
한국타이어 도요타 캠리에 고성능 타이어 공급
라이프| 2017-10-10 10:48
[헤럴드경제=정태일 기자]한국타이어가 도요타 주력 모델인 캠리에 초고성능 타이어 ‘키너지 GT’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키너지 GT는 장거리 고속 주행 용도로 개발됐고 젖은 노면에서 제동력을 높이고 소음을 줄이는 데 초점이 맞춰진 모델이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 코롤라를 시작으로 이번 캠리까지 총 10개의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캠리는 1982년 출시된 이후 미국 시장에서 15년 연속 승용차 판매 1위를 차지한 도요타 대표 모델이다.

이번 공급으로 한국타이어는 캠리의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 모든 차량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게 됐다.

한국타이어는 독일 3대 완성차 브랜드를 포함한 글로벌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15년 하이엔드 브랜드 포르쉐의 SUV 스포츠카 마칸, 메르세데스-벤츠 GLC를 비롯해 지난해 BMW 뉴 7시리즈와 메르세데스-벤츠의 GLC 쿠페, 닛산의 픽업 트럭 프론티어, 아우디 Q7과 SQ7에 공급했다.

올해는 BMW 신형 레이스카 M4 GT4 등 전 세계 45개 완성차 브랜드 약 310여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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