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체험 박람회, 20여개 직업체험 프로그램 마련

[헤럴드경제=강문규 기자]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15일 파주시 옛 경기영어마을에서 ‘체인지업캠퍼스 현판식 및 진로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현판식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등 교육유관기관과 지역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진로체험 박람회에는 ▷4차산업혁명 전시 ▷3D 프린터 ▷하이브리드 카 ▷VR 체험 ▷드론ㆍ로봇 체험을 비롯해 학생 맞춤형 1:1 진로상담과 진로적성검사 등 20여 개의 다양한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체인지업캠퍼스 진로체험 박람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깊이 탐색해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며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인 교육을 도모하기 위해 체인지업캠퍼스에서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체험형 영어학습, 한류체험 및 창의 프로그램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체인지업캠퍼스 홈페이지(www.english-villag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인지업캠퍼스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구)경기영어마을을 통합해 지난 8월 도입한 브랜드다.

mkkang@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