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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1.8도·서울 6.1도 ‘가을 추위’
뉴스종합| 2017-10-13 08:12
[헤럴드경제=이슈섹션] 13일 아침 파주의 최저기온이 1.8도까지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추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 현재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는 종관 자동기상관측장비(ASOS) 기록상 태백 2.1도·철원 2.5도·대관령 2.7도 등 강원 지역과 경기 동두천 2.8도, 충남 홍성 2.9도 등에서는 최저기온이 3도를 밑도는 ‘가을 추위’가 나타났다.

서울은 6.1도까지 떨어졌고, 천안 3.3도, 충남 부여 5.5도, 전북 부안 5.3도, 경북 영주 5.2도, 경기 수원 4.4도 등 곳곳에서 최저기온이 5도 안팎까지 내려앉았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복사냉각까지 더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는 곳이 많다”고 설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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