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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도 아니었는데…부일영화상 왜 이태임을 주목했나
엔터테인먼트| 2017-10-14 08:47
[헤럴드경제] 지난 13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제26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이날 배우 송강호와 윤여정이 부일영화상 남녀주연상을 수상했다.

송강호는 “항상 이런 시상식에 오면 트로피의 무게 때문에 진지하고 의미있는 말을 해야할 것 같다. 그러나 오늘은 축제의 장에서 편안하게 ‘택시운전사’의 완성을 위해 헌신한 많은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자 한다”고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 그는 ‘택시운전사’ 제작사와 배급사 그리고 배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윤여정은 “나는 부일영화상과 함께 컸다고 봐도 무방하다. 부일영화상에서 신인상과 조연상 주연상을 받았다”며 “큰 영화가 아닌데도 우리 영화를 사랑해주고 상까지 이렇게 줘서 감사하다. 감독에게 이 상을 바친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진제공=연합뉴스]

하지만 정작 이날 시상식과 관련해 시선은 레드카펫의 배우 이태임에게 몰렸다. 실시간검색어에 오르는 등 이태임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상태다. 이태임은 이날 핑크 원피스를 입고 섹시미를 자랑했다부일영화상 레드카펫에는 문소리-츠루미 신고-김의성-박소담-윤여정-이태임-송강호-손예진 등 스타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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