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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오늘 부산국제영화제 참석…대통령 최초
뉴스종합| 2017-10-15 10:31
-부산서 영화 ‘미씽-사라진 여자’ 관람
-영화 전공 대학생, 부국제 관계자들과 연속 간담회


[헤럴드경제=유은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15일 부산을 찾아 영화를 관람하고 대학생,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진다. 현직 대통령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하는 것은 문 대통령이 처음이다.

권혁기 춘추관장은 이날 오전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를 통해 문 대통령의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사실을 알렸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부산의 한 영화관에서 ‘미씽: 사라진 여자’를 관람하고 관객과의 대화에도 참여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15일 부산을 찾아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를 관람하고 영화 전공 대학생, 영화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다. [사진=헤럴드경제DB]

이후 영화를 전공하는 대학생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문화예술계를 희망하는 청년 애로 사항을 청취한다. 오후에는 부산국제영화제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도 계획돼 있다.

문 대통령이 이날 관람하는 영화 ‘미씽’은 지난 2016년 개봉했던 한국 영화로 공효진, 엄지원 두 여배우가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지난 13일 문 대통령의 영화 관람 소식을 전하며 “한국 사회의 여성 문제를 다룬 영화”라고 소개한 바 있다.

ye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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