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강북구, 26일 당뇨예방 걷기행사 마련
뉴스종합| 2017-10-17 08:58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26일 수유동 근현대사기념관 일대에서 당뇨예방 걷기행사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관내 당뇨병을 앓고 있는 주민 외에도 평소 건강에 관심 많은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스는 근현대사기념관에서 4ㆍ19 전망대로 가는 5㎞ 구간 A코스, 국립 4ㆍ19 민주묘지 체육시설 앞으로 가는 2㎞ B코스 등 2곳이 있다. 참여자는 자신에게 맞는 길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다. 


출발 전인 오전 8시30분에는 근현대사기념관에서 혈당검사도 받아볼 수 있다. 구는 걷기행사 직후에도 혈당측정을 진행, 운동이 혈당에 주는 영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 정보도 공유할 계획이다.

궁금한 점은 구보건소 건강증진과(02-901-7655)로 물어보면 된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당뇨는 꾸준한 식습관 관리와 운동요법으로 호전이 가능하다”며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즐겁고 건강하게 병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