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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신기술] 솔고바이오, 경추용 임플란트 中·日 특허출원
뉴스종합| 2017-10-18 10:26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솔고바이오(대표 김서곤)가 경추용 임플란트로 중국과 일본에 특허출원을 완료했다.

18일 이 회사에 따르면, 신제품 ‘경추고정장치(Black Swan)’로 국내 특허등록은 물론 중국과 일본 특허출원까지 마쳤다. 미국 특허출원도 진행하고 있다.

경추용 임플란트는 정형외과, 신경외과에서 경추 전방 고정수술 시 사용된다. 기존 임플란트에서 발생하는 환자 활동에 의한 나사 풀림이나 플레이트 이탈 등 고질적 문제를 막아준다. 시술자(의사)는 간단한 조작으로 수술을 진행할 수 있고 환자는 재수술에 대한 위험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말했다.

솔고바이오는 해외 인증 절차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중국, 일본, 미국 등 빠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과정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김서곤 솔고바이오 회장은 “시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해외인증을 바탕으로 원활한 현지판매를 위해 영업과 마케팅에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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