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김재홍 전 방통위 부위원장, 법무법인 바른 공익법인 이사장 선임
뉴스종합| 2017-10-18 14:55
- 청소년 인터넷 중독방지ㆍ디지털 불평등 해소 ‘역점’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법무법인 바른의 공익사단법인 ‘정’은 김재홍 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사진>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김 이사장은 공익법인 ‘정’의 두 각자 대표 중 한 명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 16일 공식 출범한 공익법인 ‘정’은 법무법인 바른 소속 변호사와 임직원들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청소년의 인터넷중독 방지와 저학력층 및 노년층의 디지털 불평등 해소를 전문화하고, 사회적 의인을 돕는 봉사활동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김 이사장은 “로펌은 우리 사회 엘리트집단으로서 프로보노(재능기부) 이상의 의무를 다해야 한다”며 “청소년들의 인터넷중독 방지와 저학력층 및 고령 은퇴자들이 디지털 문화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돕는 봉사활동을 전문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동아일보 논설위원 출신으로 노무현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과 17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현재 한양대 언론정보대학원 특훈교수로 강의 중이다.

yun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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