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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시계’ 평창올림픽 입장권 사면 살수 있다?
뉴스종합| 2017-10-19 07:41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일반인도 ‘문재인 시계’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지도 모른다. 다만 평창올림픽 입장장권을 구매해야 한다는 전제 조건 등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민병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 시계를 동계올림픽 입장권 판매 및 붐업 조성에 활용하자는 제안에 대해 정부가 긍정적인 답변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민 의원은 “다만 대통령 시계의 희소성ㆍ가치성을 고려해 일정 조건에 부합하는 경우라는 단서를 달았다”고 밝혔다.

[사진=헤럴드경제DB]

민 의원이 제안한 것은 올림픽 입장권 구매 인증샷을 찍어오면 대통령 시계를 기념품점에서 구입할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다만 청와대는 올림픽 입장권 구매자 중 특정조건에 부합하는 일부 인원에 대해 대통령 시계를 선물하는 별도 이벤트를 기획해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보내왔다.

평창올림픽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 이후 국내에서 열리는 첫 대규모 국제행사로, 문 대통령은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흥행을 위한 활동들을 하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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