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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시공·분양을 아우르는 토탈서비스, 부동산 투자의 패러다임을 바꾸다…㈜소로스투자개발 정맹수 대표
헤럴드경제| 2017-10-19 17:41

[헤럴드 경제]부동산은 가장 대표적인 안전자산이다. 특히, 아파트는 지난 수십여 년 간 아파트는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며 부동산 투자의 상징과도 같은 위치를 차지해 왔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 아파트의 위상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 강남, 서초 등과 인근 주요 신도시에서는 여전히 아파트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그 외 지역에서는 침체 상태에 빠져 있으며, 이는 최근 정부가 발표한 ‘8·2 부동산 대책’ 이후 더욱 심화되는 추세다. 

이에 대해 ㈜소로스투자개발의 정맹수 대표는 최근 부동산 매매시장의 흐름은 아파트보다는 빌라나 다세대주택, 도시형원룸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조금씩 전환되는 조짐을 보여 왔다고 한다. 그는 “최근 1인 가구의 급증에 따라 부동산 신축시장은 1인 가구를 위한 주택형태가 증가하는 흐름을 띄고 있습니다. 아울러 ‘삶의 질’을 중시하는 문화는 단순화·도식화된 아파트보다는 다양성과 실용성, 세련된 내부와 아름다운 미관을 갖춘 신축빌라의 도약을 이끌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투자안정성 면에서도 ‘아파트 갭투자’의 경우 최근처럼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에선 큰 손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지만, 빌라는 토지로 본다면 자기 지분이 많기 때문에 역세권의 경우 수익이 확실히 보장된다는 장점이 있다.

㈜소로스투자개발은 도시형 역세권 다세대주택의 시행 및 분양, 숙박업 호텔 및 모텔의 매매임대, 개발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역으로는 마포구와 서대문구, 종로구, 용산구, 중구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에는 ‘홍제동 재개발3구역’에 주력하고 있다. 정 대표는 “홍제동은 지하철3호선이 통과하고 있으며, 버스노선도 다양해 여러 지역으로의 이동이 쉽습니다. 또한 인근에 녹지가 풍부하며, 연세대·이화여대 등 교육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점도 특징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1년 재건축 조합이 설립되었으나, 내부적 사정에 의해 그간 사업시행인가를 받지 못했고, 최근에야 문제가 해결되어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강화된 ‘조합원 지위 양도 규정’을 충족시키는 서울 내 몇 안 되는 지역이라는 점도 이 지역을 관심 있게 지켜봐야할 요인이 된다.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투자수익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서민들에게는 저렴한 가격의 품질 좋은 다세대주택을 공급하여 주거안정을 구현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소로스투자개발은 현대식 공법으로 내진설계된 역세권 다세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공사 현장을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하여 투명한 건축을 구현하는 것, 100% 신탁관리를 통한 부동산개발을 진행하며 믿을 수 있는 투자처를 제공하는 것, 원스톱 시스템을 통해 건물주의 부담을 덜어주는 등의 혁신을 통해 국내 건축계 전반의 선진화를 이끌고 있다. 

또한, 현재 BM특허(설계 및 인허가, 자금 특허)를 준비하고 있으며, 향후 웹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갖춰 나가고자 연구를 지속하고 있으며, 국내 시스템 구축 후 동남아와 베트남으로 진출하려는 계획도 갖고 있다. 중개부터 설계 시공, 시행, 분양, 자금까지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부동산 종합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소로스투자개발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정명우 기자/ andyjung7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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