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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ㆍ광운대, 4차 산업혁명 대비 특별강연
뉴스종합| 2017-10-20 09:30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와 광운대가 제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기 위한 인문강연을 개최한다.

구는 내달 9일부터 오는 12월7일까지 매주 목요일 월계동 광운대80주년기념관에서 이번 강연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강연 주제는 ‘4차 산업혁명과 삶의 변화’다. 강사진은 김영민 교수 등 광운대 전자정보공과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4차 산업혁명이란 ▷웨어러블 기술과 삶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보완 ▷빅데이터 기술ㆍ응용 ▷미래 영상기술 등을 소개해 줄 예정이다.

강연 별 수강인원은 최대 40명이다. 관심 있는 주민이면 오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누구나 구청 홈페이지(http://www.nowon.kr)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 관내 7개 대학과 평생학습증진을 위한 관학협력협약을 맺은 이후 재능기부강좌를 매년 운영 중이다.

지난 상반기에 인덕대는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정리ㆍ수납 방법’, 서울여대는 ‘행복을 찾는 문화코드 읽기’ 등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삼육대와 서울과학기술대, 육군사관학교, 한국성서대 등도 강연을 진행 중이거나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수준 높은 강의와 교수들의 열의로 주민들의 반응도 좋은 만큼, 협력 대학을 계속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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