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내달 9일부터 오는 12월7일까지 매주 목요일 월계동 광운대80주년기념관에서 이번 강연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강연 주제는 ‘4차 산업혁명과 삶의 변화’다. 강사진은 김영민 교수 등 광운대 전자정보공과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4차 산업혁명이란 ▷웨어러블 기술과 삶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보완 ▷빅데이터 기술ㆍ응용 ▷미래 영상기술 등을 소개해 줄 예정이다.
강연 별 수강인원은 최대 40명이다. 관심 있는 주민이면 오는 23일부터 내달 3일까지 누구나 구청 홈페이지(http://www.nowon.kr)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 관내 7개 대학과 평생학습증진을 위한 관학협력협약을 맺은 이후 재능기부강좌를 매년 운영 중이다.
지난 상반기에 인덕대는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정리ㆍ수납 방법’, 서울여대는 ‘행복을 찾는 문화코드 읽기’ 등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삼육대와 서울과학기술대, 육군사관학교, 한국성서대 등도 강연을 진행 중이거나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
김성환 구청장은 “수준 높은 강의와 교수들의 열의로 주민들의 반응도 좋은 만큼, 협력 대학을 계속 확대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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